청양군, 내년 학교급식에 21억원 지원 결정

2019-11-12     청양/ 이건영기자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 충남 청양군은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34곳에 다니는 학생들의 무상급식비로 21억 원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내년 신규 사업으로 군내 15개 어린이집에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차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무상급식비 18억 원, 친환경 식재료 현물구입 차액 3억 원이다.

 친환경 식재료 현물구입 차액은 1인 290원씩 220일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군은 내년도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 먹거리 보장 및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지역식품 선순환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및 청양산 우수 식재료 공급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친환경 식재료 구입 차액을 신규 지원하면서 공공형 재단법인을 설립해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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