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리틀야구단 ‘박찬호배 전국대회’ 우승

2019-11-13     인천/ 정원근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이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은 서울 강남구 리틀야구단에 11대0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4일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남 서산시 리틀야구단을 맞아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3대1 승리를 거둬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남동구청 선수단 한동현 선수(은봉초교 6학년)는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매너로 모범상을 함께 수상했다.

 구는 남동구청 리틀야구단 선수선발 신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리틀야구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전국의 여러 강팀을 꺾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건강한 체육도시 남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 한국야구의 주역이 될 여러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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