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 신청 접수

2019-11-14     문경/ 안병관기자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 경북 문경시는 ‘2020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철망울타리와 전기울타리, 야생동물의 침입을 간접적으로 예방하는 야간경광등, 침입감지장치, 고(저)주파 퇴치기 그리고 야생동물이 기피하는 약품 중, 농가가 희망하는 대상을 선택해 신청하면 설치 또는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2020년 지원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현 추세에 맞춰 보조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여서 지원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지원사업은 농가당 지원 한도액 1천만 원까지이며, 보조가 60%이고 농민 자부담이 40%이다.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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