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음주폐해예방 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9-11-14     횡성/ 안종률기자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도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18년 음주폐해예방(절주)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횡성군을 비롯한 8개 시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은 4개 시·군이 수상다.
 
횡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위험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사업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가상 음주 고글 체험, 음주 자가진단 설문 등을 통해 절주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개선에 힘써 왔다.
 
횡성군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인 이달에도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음주폐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절주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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