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 홍보’ 러시아 기업체 초청 팸투어

2019-11-18     인천/ 정원근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인천의료 홍보를 위한 러시아 기업체 초청 팸투어를 시행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기업체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본사를 둔 대형 해운회사로 인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알기 위해 그룹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이들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을 찾아 인천의 의료 인프라를 확인하고,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등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인천 의료이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연안부두 등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보며, 의료서비스 이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접근성 좋은 관광 명소도 눈으로 살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러시아는 시의 환자유치 제2위 국가일 뿐만 아니라, 평균 진료수입이 중동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 바, 러시아 환자유치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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