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담아 전하는 ‘이웃사랑’ 훈훈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종봉사단
소외이웃에 직접담근 김치 전달
2019-11-19 안양/ 배진석기자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 경기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가족봉사단이 최근 배추 150포기, 무 100개로 겉절이와 보쌈김치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안양시 가족봉사단은 2002년 창단, 5개 팀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알뜰벼룩시장 활동, 주말농장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만들기, 안양 관내 환경정화, 어르신 말벗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가족봉사단이 최근 배추 150포기, 무 100개로 겉절이와 보쌈김치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
이날 전달한 김치는 가족봉사단이 지난 8월 안양시 호암농장(석수동)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담근 것이다.
또한, 한연경 가족봉사단 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봉사자들이 직접 심고 만든 겉절이와 보쌈김치로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가족봉사단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