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사북고교’ 지정
2019-11-19 정선/ 최재혁기자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교육에 동참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학교를 말하며 정선군에서는 사북고등학교가 1호로 지정됐다.
사북고등학교는 이번 선도학교 지정에 따라 사북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노력에 앞장 설 계획이다.
홍돈진 사북고등학교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계기로 사북고등학교 학생 모두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따뜻한 마음과 겸허한 마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희자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사북고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