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뉴욕한인회와 협력방안 논의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방안 추진

2019-11-19     남양주/ 김갑진기자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과 이도재, 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찰스 윤 회장 및 김하 경화 교육분과 부회장, 음갑선 해외홍보 부회장 등 임원진과 만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한인교포 자녀들과 방학기간 중 상호방문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으며, 시장성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찰스 윤 회장은 교육분과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류 방안을 제시했으며,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인의 날 행사에 남양주시 특산품인 먹골배 판매부스 운영과 공연단 참가를 제안하며 경제, 문화 교류를 함께 추진하자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워싱턴이 세계 정치의 중심지라면 뉴욕은 경제중심지로 뉴욕한인회와 함께 청소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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