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 말리기 작업 ‘한창’

2019-11-19     산청/ 박종봉기자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18일 곶감 주산지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농가에서 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겨울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청명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곶감 말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고종시로 만들어 씨가 적어 먹기에 좋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넛 형상의 독특한 모양새도 산청곶감만의 특징이다. 산청곶감은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을 생산, 35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