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 달리던 RV차량 불…엔진 발화 추정

2019-11-19     창원/ 김현준기자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19일 오전 4시 42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133.3㎞ 지점 부산 방면을 달리던 올란도 레저용 차량(RV)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대부분을 태워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차에 혼자 탑승했던 운전자 A씨(42)는 편도 4차선 도로의 4차선을 운행하다 갓길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정체와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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