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KT&G복지재단, 2억 상당 ‘김장나눔 릴레이’

2019-11-20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은 28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2억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릴레이 나눔 방식으로 행사가 펼쳐, 모두 1만6400여 포기, 4100상자(상자당 4포기 정도·10㎏), 무게 4만㎏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3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등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7000여 포기, 1700상자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미 담가진 2400상자와 함께 성남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홀몸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층 가구로 1상자(10㎏)씩 전달되며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이용 복지시설에 급식용 김치로 배분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의 이웃사랑 실천으로서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이웃들에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G복지재단은 성남지역에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두 번째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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