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준법지원센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원호금 지급

2019-11-20     박창복기자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11월 20일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 7명에게 총 180여 만원의 원호금을 지급했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사무총장 안천웅) 후원 기부금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1인당 26만원의 원호금을 지급했고,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절도와 사기 등의 재 비행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미혼모인 고··(만 18세)은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올해 8월 남자아이를 출산했고, 생업 없이 대상자가 홀로 양육하고 있는 자로서, “어린 아이를 양육하느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원호금으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유용하게 쓰겠다.”면서 서울준법지원센터와 (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준법지원센터 이태원 소장은 “사회자원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취업지원, 검정고시 지원, 원호금 지원 등,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