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방산차량 말聯 진출 위한 세일즈 지원 외교
2019-11-28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현대로템 창원공장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내 생산 철도차량 및 방산차량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활발한 세일즈 지원 외교를 펼쳤다.
이번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은 내년부터 납품될 무인전동차의 생산 공정을 시찰하고 현대로템이 창원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EMU-250 시승 및 전차, 장갑차 등의 방산차량을 관람하기 위해 지난 26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했고 허성무 시장은 현대로템 임직원,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과 함께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및 정부 관계자를 영접하고 공장 시찰을 함께했다.
허성무 시장은 말레이시아 총리 수행을 위해 함께 방한한 다토 아즈만 말레이시아 투자청장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주력 수출상품을 알리고, 현대로템에서 생산한 철도차량 및 방산차량 뿐만 아니라 창원시 관내 방산분야 및 수소산업분야 기업체의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의 교류가 원만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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