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미세먼지 지원 대책 마련해야”

2019-11-28     동해/ 이교항기자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7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또한 이정학 의원이 발의한 ‘농어업인 및 농수산 분야에 대한 미세먼지 특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정학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미세먼지로 가장 타격을 입은 산업이 실외에서 작업하는 농어업으로 나타났다”며 “항만시설과 석탄화력발전소, 시멘트 공장 등 오염물질 배출원이 겹겹이 쌓여있는 동해시의 경우 다량의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농어민 고통과 농수산물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므로 별도의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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