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군수 ‘아라가야 왕도 함안’ 등 비전 선포
2019-12-02 함안/ 김정도기자
경남 함안군은 2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12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군수는 12월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며 아라가야의 중심지로서 ‘가야리 유적’의 사적지정, ‘아라가야 왕도 함안’ 비전 선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화재를 비롯한 발생 가능한 재해·재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화재발생의 원인은 대부분 인재에 의한 사고인 만큼 전통시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점검에 철저를 기해주는 한편, 재해·재난 사고 발생 시에는 초기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보고와 전파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산불 또한 산 연접지 거주민이나 관광객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되는 만큼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상시 공조체제를 유지해 선제적 대응조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전 예찰활동과 더불어 대민홍보 활동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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