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큰 불 막은 당신이 영웅입니다”
2019-12-03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중부소방서는 2일 회의실에서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시민들에게 귀감이 된 유공자에 대한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신현길 씨(63), 신석균 씨(53), 전황록 씨(27)로 지난달 22일 오후 2시30분쯤 신포시장 내 2층 공영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119에 신고해 빠른 출동을 가능하게 하고, 시장 내 설치돼 있던 매설식 자율소방함 호스를 끌어 신속하게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이에 정병권 서장은 “발 빠른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며 “이웃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진압지원을 해준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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