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통합청사 별관 신축 건립 찬성 89.5% 반대 6.5%

공무원 노동조합, 집행부와 시의회 건립 촉구

2019-12-05     여수/ 윤정오기자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 별관신축 건립 설문조사 결과 절대 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절대 다수의 설문결과를 토대로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민의 편의 및 행정 효율성을 위해 별관신축을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집행부와 시의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별관신축 건립 관련 설문조사를 11.14.~ 11.20.(7일간)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 대상자 2,186명 중 응답자 1,247명(57%)이 참여 하였으며, 별관 신축 건립을 묻는 질문에 찬성1,116명(89.5%), 반대 81명(6.5%), 모르겠다 50명(4%)로 답해 별관 신축에 긍정 답변을 했다.

통합청사를 반대 81명(6.5%) 중 45명(55.5%)은 별관신축 보다는 통합청사 신축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시청 직원들은 청사건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 간 갈등해소 (39.9%),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30.4%), 의회의 예산 승인(28.8%), 기타(0.8%)로 비슷한 수치로 답해 정치권·집행부·의회 등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여수시의 분산된 청사로 인해 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시민불편 증가(78.4%), 민원인 응대 시 분산된 부서 위치를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분적으로 알고 있다(59.8%)에 많은 답을 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