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내년 3월까지 행정차량 2부제 실시

강동구청․보건소 부설주차장…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2019-12-06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청 부설주차장과 보건소 부설주차장이 내년 3월까지 행정차량을 대상으로 차량2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합동 서울시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에 따른 조치로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12월∼3월) 동안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 소재 국가·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다만, 경차·친환경차·특수차 등은 제외된다.

부설주차장 운영 관계자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 동안 범국가적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행정차량에 한해 차량2부제를 실시한다”며 “강동구청 및 강동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주차장 이용에 제한이 없으나,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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