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제 등 동반 성장의 길 열어요”

여주시-인천 서구 자매결연 협약식

2019-12-08     여주/ 김연일기자

경기 여주시와 인천 서구가 행정은 물론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약속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동반 성장의 길을 열었다.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이항진 여주시장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두 도시의 친선과 우호를 돈독히 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협력해 나가겠다는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송춘규 인천 서구의회 의장, 김현수 여주시 부시장과 변주영 인천 서구 부구청장 등 두 자치단체 3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항진 시장은 “청라국제도시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인천 서구와 자연이 잘 보전된 여주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자매결연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도 “아라뱃길이 있는 인천 서구와 남한강이 있는 여주는 한강의 물길을 따라 이미 서로 만나고 있다”며 여주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더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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