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예결위원장에 오화근의원 선출

부위원장엔 김미숙의원…16일까지 내년 예산안 심사

2019-12-11     이신우기자
오화근 위원장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는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화근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미숙 부위원장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서상혁, 이병우, 임익모, 장신자, 최은주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까지 에산안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3% 증가한 7538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370억원, 특별회계가 168억원 등이다. 이는 예산 총계 규모로 자치구 7위 수준이며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오화근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한푼도 낭비되는 일 없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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