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공장지대 화재로 건물 6동 불타

2019-12-18     고양/ 임청일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공장이 밀집된 곳에서 18일 오전 3시 25분께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 7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건물 가운데 4개 동 전부와 2개 동 일부 등 1878㎡가 탔다. 또 이들 건물에 있던 자산과 집기가 소실돼 5억9235만9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원 82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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