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 삶 속에서 배우는 인성(人性) 놀이터‘서울까치서당’

2015-07-28     .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학은 물론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히며 즐기는 인성(人性)놀이터, ‘서울까치서당’을 구립 청파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조상들의 삶 속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한학과 인성교육 특강, 실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으로 정규 학교 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 특징이다. 정원은 20명으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다. 수업은 지난 25일(토)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 과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한학교육 ▲인성교육특강 ▲전통놀이 등 3개 과정이다. ‘한학교육’은 사자소학·사자성어 스토리텔링, 충효예 학습, 전통예절 교육을 ‘인성교육특강’은 부모와 함께 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전통놀이’는 실뜨기, 윷놀이,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 배우고 즐기기, 전통놀이기구 만들고 체험하기 등의 과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됨은 물론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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