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프로젝트 실시후 기초학력 미달 ‘뚝’

2014-01-01     인천/ 정원근기자
 2013 시상식·사례발표회 개최 우수 교사·학생 281명 시상 송 시장 “지속적 지원 하겠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영길 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 연인(延仁)프로젝트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가졌다. 시상식에서 281명(우수교사 10명·우수학생 271명)을 확정해 교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총 84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례발표회에서 가정고 이연숙 교사는 “연인프로젝트 멘토링 실시 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숫자가 지난해보다 현저히 감소(2.6%→1.4%)했고, 참여 멘티 중 단 한명도 기초학력 미달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송영길 시장은 “연인프로젝트가 시행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설문 결과 지도교수, 멘토, 멘티 등 참여자의 84%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고, 2014 수요조사에서도 160개 학교가 참여를 희망하는 등 열의와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며 “연세대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훌륭한 프로그램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