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류월드가 국내 디지털 방송의 메카로 발전할 터”

2014-01-16     한영민 기자
 경기도가 조성 중인 한류월드에 들어설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축 공사가 오는 5월 착공, 향후 한류월드가 국내 디지털 방송의 메카로 발전 할 게기를 마련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EBS는 현재 디지털통합사옥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공고 중이며 5월 공사에 착공해 201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EBS디지털통합사옥은 부지면적 1만4000㎡, 연면적 6만1000㎡에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축되며 TV 스튜디오, FM 스튜디오, e러닝 스튜디오, 다목적홀, 편집실, 조정실, 세트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EBS는 통합사옥을 통해 방송제작 및 업무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7개 지역에 분산돼 있는 시설을 하나로 통합해 방통융합 환경에 대비한 교육방송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경기도는 EBS를 한류월드에 유치하기 위해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서울 상암동 DMC와 함께 한류월드가 디지털방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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