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 비리.부패 익명신고 받는다

2014-06-11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임직원의 비리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신고시템인 (주)레드휘슬(Red Whistle)의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익명신고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노출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고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공사 임직원의 비위사실을 알고 있는 내·외부 고객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 우측하단 ‘부조리 익명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클릭하거나 운영·관리업체인 (주)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에 직접 접속해 신분확인 절차 없이 신고할 있으며, 스마트폰 바코드인 QR코드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후 신고자 본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처리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유영성 사장은 “현재 공사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반부패 의식이 기본”이라며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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