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금연거리 표식’ 볼라드・가로등주에 부착

조은희 구청장 “흡연자 경각심 높이고 간접흡연 최소화에 최선”

2020-01-15     이신우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기존 가로기 형태의 금연거리 표식를 볼라드와 가로등주 부착형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금연거리 표식을 교체한 배경은 가로기가 대기오염과 바람에 자주 훼손, 잦은 교체로 관리비용 증가와 교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것이다.

금연구역 내 볼라드 539곳과 가로등주 327개에 부착된 금연거리 표식은 금연구역 인식율 제고 및 금연홍보 효과 극대화, 거리 미관 개선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재질은 PVC 소재로 훼손의 우려가 없어 경제적이고, 투명 연질 PVC를 요철 처리해 광고물부착방지 기능도 추가시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금연거리 제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흡연자의 경각심을 유도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쾌적하고 푸른 서초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