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택 양천을 예비후보,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스타트업 플랜트, 해피캠퍼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스카이시티, 메디컬가든, 퓨처파크 도시개발 6대 공약 발표

2020-01-15     박창복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양천‘을’ 손영택(49) 예비후보가 15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월·신정동의 도시개발 6대 공약을 발표해 새로운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그동안 운동화가 닳도록, 입술이 부르트도록, 점퍼가 해지도록 누비며 목격한 양천‘을’ 지역은 무너진 지역경제로 휘청거리고 있었다. 치솟는 임대료에 자영업자는 밀려나고, 교육전쟁에서 뒤처지고 있었다”며 “지역에서 만나는 분마다 제 손을 붙잡고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불안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성장동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손 예비후보는 “하지만 신월동과 신정동은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미개척지다. 부족한 게 아니라 몰랐을 뿐”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미래와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양천‘을’ 지역은 누구나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과 스타트업 전문가인 손 예비후보는 ▲스타트업 플랜트 ▲해피캠퍼스▲국립자연사박물관 ▲스카이시티 ▲메디컬가든 ▲퓨처파크로 구성된 도시개발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서부광역철도와 목동선 조기착공을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

오는 22일에는 청치신인 손영택 예비후보가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교육 및 복지 관련 6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