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오늘 시도당 창당 마무리

설 이후 공식 출범 전망

2020-01-22     전국매일신문

 

자유한국당 위성·비례정당인 (가칭)미래한국당이 22일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하고 설 연휴 이후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한국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늘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 창당이 모두 완료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앙당 창당 시점에 대해 "설을 지나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은 21일 대구시당과 부산시당을 창당했다. 이날은 경북도당, 울산시당, 경남도당을 창당한다. 중앙당 창당을 위해서는 200명 이상의 발기인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뒤 5개 이상의 시도에서 당원 1천명씩 이상을 모아 시도당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작업이 끝나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정당명·당헌·당규를 정하고 대표자와 지도부를 선임한다. 중앙당 창당대회는 개최 5일 전까지 신문에 공고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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