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새마을협의회, 특별 방역단 긴급 구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우선··· 방역 주 1회 → 2회로 강화

2020-02-08     김윤미기자
강서구새마을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특별 방역단원들이 강서구청 본관 앞마당에서 방역기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강서구새마을협의회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방역단을 긴급 구성,  8~9일 양일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약 150개소에 대한 실내·외 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기존 주 1회 방역체제에서 주 2회로 확대하는 등 방역 수위를 더 높여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까지 긴급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빈틈없는 방역활동으로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 오후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방역단 발대식에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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