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대구·경북 임대료 면제

2020-03-04     김윤미기자

 

NH농협은행은 4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이 소유해 임대 중인 부동산에 대해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에는 임대료 전액을 면제하고, 그 외 지역은 월 100만원 한도로 임대료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천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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