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안에 세계를 품겠다 … 지역 구석구석에 글로벌 문화 심을것"

2014-03-25     박창복기자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이 24일 오는 6^4지방선거에 공식출마 선언을 했다. 박 구청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같은 사랑과 배려, 그리고 딸의 효심으로 구민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World in songpa, 송파 안에 세계를 품겠다’는 공약으로 잠실관광특구와 지역 구석구석에 글로벌 문화를 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123층 롯데월드타워에 다국적 기업의 비즈니스맨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석촌호수에는 맨해튼 소호(soho)같은 문화예술의 거리, 유럽풍의 노천카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서울놀이마당에는 고유의 전통 문화 공연 상설화 및 한성백제유산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식창조도시 송파를 디자인’하기 위해 책 읽는 송파의 랜드마크, 국내 최초 책 박물관 건립, 문정동 지식산업단지와 법조단지를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 동력의 근원이 되게 하는 등 송파가 대한민국의 브레인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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