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마련

2014-03-09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는 10일부터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계 동향을 예의주시 하는 한편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지원한다.  또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각 시군의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야간 당직근무를 실시해 긴급한 응급환자의 진료에 대비토록 했다.   이 밖에도 도가 지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7곳, 당직의료기관 1곳 등 모두 38곳에 대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토록 했다.  도와 각 시군의 인터넷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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