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 활동은 년중무휴

2014-04-03     한영민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31일부터 2일간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를 통해 현장채용 3명과 사후면접 19명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경기도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는 1일차에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진 후 1:1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준비했다.또한 2일차에는 북한이탈주민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로부터 회사 소개와 시설견학 등을 통해 보고 느낌으로써 취업의지를 제고할 수 있게 진행했다.“잡투어”에 참여했던 남성 북한이탈주민은 ○○금속공업의 기술력, 공장규모, 근무환경을 견학 한 후 적극적인 취업의사 표시로 회사를 개별 방문하여 면접을 보기로 약속하기도 했다.이병관 경기도 안전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 취업컨설팅과 잡투어는 지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로 구인ㆍ구직자의 1:1면접 뿐 만아니라 구직자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잡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사후면접에서 북한이탈주민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도는 “경기 북부권역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를 시작으로 경기동부, 서부, 남부, 서북부, 중부지역을 순회 개최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출퇴근이 가까운 지역 기업체와 구직자의 매칭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여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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