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새농어촌건설 마을 육성

2014-04-17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동호1리 가 올해 새 농어촌건설 우수마을로 중점 육성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동호1리는 2012년 2월 새 농어촌건설운동추진위원회(대표 함동조)를 구성, 기업 형 농어촌 만들기, 소득2배·행복2배·활성화 분야와 연계한 농업경쟁력 발전을 위한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득 2배’ 분야는 딸기 종묘생산 하우스 설치 및 포장재 제작, 농수산물 판매 온라인 거래 등을 위한 마을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시킨다.

‘행복 2배 분야’는 올해 모두 10 차례에 걸쳐 전문가 초빙 새 농어촌 건설운동 추진방향 과 실천사항, 신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식 전환을 통해 주민 일치·단결을 도모한다.

‘마을활성화’ 분야는 5곳의 공동창고 벽화도색과 해당화 심기, 경관 조형 및 홍보물 설치 등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군내에선 1999~2013년까지 죽왕면 삼포1리, 간성읍 해상1리 등 17 마을이 마을기업 형 새 농어촌 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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