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족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치어 방류

2014-08-31     경산/ 변경호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7일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수면 토속어류(잉어) 치어 3만마리를 남산면 반곡지, 남천면 오동지에 방류했다. 특히, 남산면 반곡지는 수백년 묵은 왕버드나무들과 복사꽃이 피면 절경이 연출되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서, 이번에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되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에 적임지 였으며, 방류한 치어가 성어가 되는 2 ~ 3년 후에는 버드나무, 복사꽃 뿐만이 아니라 저수지 안에 너울되는 잉어의 모습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우리시 관광명소로서의 역할과 수자원 생태보전에도 한발더 다가설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어족 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내수면 토산어류 방류를 실시할 것이며, 불법 어업을 추방하는 등 내수면 자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