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소나무숲길 탐방 서두르세요"

2014-05-12     울진/ 김상수기자
 경북 울진군 서면 ‘금강소나무숲길’이 예년보다 열흘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 숲길을 탐방할 때 숲 해설가들이 동반해 보부상 옛길, 천연기념물인 산양, 숲속 야생화 등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숲길을 무사히 즐기고 다녀갈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도 안전하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연중 입산이 통제되며, 예약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해 허가 없이 입산하면 산림보호법에 의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로 운영 5년째인 금강소나무숲길이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때문에 반드시 탐방하기 3일전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구간별 1일 80명만 안내인 동반 하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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