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 체험마을 전국에 알린다

2014-06-25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가 26~29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 도내 체험마을을 전국에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의 추억여행지, 농촌’을 슬로건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농촌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농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총 8047㎡의 면적에 223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제1전시관에서는 지자체 체험마을 부스가, 제2전시관에서는 정책시연관과 카페테리아, 농산물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지자체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각 시·도 대표 체험마을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동체험관을 통해서는 시·도 대표 체험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한다. 또 정책시연관에서는 6차산업과 농가맛집, 치유 숲, 낙농체험 등이 운영되며, 이벤트관에서는 야생화 사진 이야기, 농촌관광체험 웹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도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에 모두 31개 마을이 참가,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유명 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수학여행상품 등을 소개한다. 또 체험마을 워크북을 제작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와 함께 내달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