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고탄리 '한우체험농장' 연말까지 관광상품 다양화

2014-07-21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한우체험농장 체험상품이 한층 풍부해지고 재미있어 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농촌관광 다양화를 위해 고탄리 하이록 한우 체험농장 시설과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문을 연 이 농장은 25ha 초지에 한우와 양, 토끼, 당나귀 등을 방목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농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는 농장 방문객들의 편의을 증진시키고 체럼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기위해 축산체험관, 관람로 정비, 치즈 체험장 등의 체험시설과 방문객 휴게시설을 보완키로 결정했다. 또한 불편한 진입로와 주차시설을 정비하고 체험목장 연수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는 사업을 마무리 해 내년 초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시티투어 코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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