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공단지역 첨단연구단지로 개발하겠다"

2014-05-09     군포/ 이재후기자
 김윤주(사진) 경기 군포시장이 8일 오는 6^4 지방선거에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시장은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먼저 지금 우리는 거대한 슬픔에 잠겨있다”며 “세월호 침몰로 여전히 많은 희생자들의 생사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속에 단 한분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간 군포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93.2%의 공약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당정동 공업지역의 재정비계획과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도시재생산업을 매듭짓고 보령제약, 금정 역세권 개발과 구 공단지역을 첨단연구단지로 개발을 공약했다. 또 김 시장은 공약으로 동쪽으로는 첨단연구단지가 서쪽으로는 문화컨텐츠 산업이 자리 잡는 활기찬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1948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노동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중부노총위원장과 민선 2^3^5기 군포시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중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기관 청렴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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