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구청장, 새정치연합 20곳 새누리 5곳

2014-06-08     서정익기자
 6·4 지방선거 결과 서울 25개 지역에서 새정치연합 출신 구청장이 20곳, 새누리는 5곳에서 당선됐다. 또 여성 기초단체장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3구에는 모두 여성 구청장이 당선돼 ‘여성시대’를 열었다. 전통적인 여당 우세지역인 서초·강남·송파에서 새누리당 조은희, 신연희, 박춘희 후보가 당선됐다. 이 중 신연희, 박춘희 당선자는 재선에 성공하며 행정 능력을 평가받았다. 서울에서 여성 구청장이 연임한 것은 처음이다. 양천구에서는 새정치연합이 공천한 김수영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서울에서만 모두 4명의 구청장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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