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일 '쎄시봉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2015-08-27     산청/ 박종봉기자

 경남 산청군은 28일 오후 7시부터 산청군 신안면 원지 둔치 강변에서 ‘쎄시봉과 함께하는’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쎄시봉’은 1960년대 말 서울 무교동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었던 무대로 당시 ‘쎄시봉’을 주름잡던 이상벽, 윤형주, 김세환이 산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상벽 씨의 사회로 윤형주, 김세환 각자의 히트곡 ‘비의 나그네’, ‘사랑하는 마음’ 등을 들려주는 솔로 무대는 물론 7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올드팝과 최근 가요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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