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사업 10월3일까지 추진
2015-08-27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도 횡성군 섬강라이온스클럽(회장 박두영)이 주관해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랑의 집짓기’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된 가구는 청일면 조손가정으로 이 가구는 7명의 가족이 좁은 방 2칸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에서 후원방송을 통해 모금한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2평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 예산이 총 5000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원금 2000만 원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섬강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역주민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 부족한 사업비 지원과 회원들의 재능기부(인건비, 포크레인, 설계비 등)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