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안전총괄과 1주년 성과 '주목'
2015-09-01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고 12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재난안전 총괄 컨트롤 타워를 운영하면서 ‘재난안전관리 3.0 매뉴얼’배포, ‘충남학생지킴이 앱’제작보급, 각급학교의 ‘안전관리책임관’지정 등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개 학교건물 내진보강을 실시 중에 있으며, 8600여만원을 투입하여 학교 내 소방차 진입도로 여건도 개선하고 있다. 또,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이상의 소방대피훈련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확산 사태 당시에는 27일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총력 대응한 결과 충남지역에 다수의 민간인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통적 안보에도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전국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8월에 실시한 ‘을지훈련’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 프로그램을 구안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