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새누리당, 핵심현안 해결,국비확보 힘 모은다
2015-09-04 춘천/ 이석모기자
도는 협의회에서 숙원사업이자 최대 핵심 현안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철도건설의 연내 사업확정을 요청했다.
올림픽경기장 시설사업비, 올림픽특구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610억원 반영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현안 해결에 대한 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인 6조2000억원 달성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도 당부했다.
원주∼강릉 및 원주∼제천 철도건설에 각각 9350억원과 2500억원, 동홍천∼양양 동서고속도로 2775억원, 삼척∼속초 동해고속도로 1193억원, 속초항 항만개발 239억원 등이다.
최문순 지사는 “도는 해방 이후 철도가 깔린 적이 없을 정도로 국가 발전계획에서 소외돼왔다”며 “오늘 새누리당과의 협의회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각별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역 현안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야 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