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암 치료 권위자 김주항 교수 영입

2015-09-04      김순남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암 유전자치료 분야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를 영입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김주항 교수는 그 동안 다양한 신약관련임상 연구를 통해 국가 암 관리사업과 암 유전자치료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3년 3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최근 대부분의 스타급 교수들이 정년퇴임 후 자리를 옮기는 추세에서 김주항 교수는 정년을 남기고 분당차병원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이례적인 선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김주항 교수와 함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문용화 교수를 비롯, 전홍재, 김 찬, 임선민, 최경주 교수 등 종양내과 의료진 6명을 동시에 영입함으로써 암 진료 및 암 유전자치료 연구에 있어 임상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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