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건설교통국의 다양한 정책 브리핑

2015-09-16     박창복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건설교통국(국장 우병진)에서는 16일 공감기획실에서 각 과별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제는 참여행정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골목길 공중선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보행환경 개선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양천’ ▲‘신월 빗물저류시설 설치’로 항구적 수방대책 완성 ▲도로함몰의 주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주민 불안감 해소 ▲어린이가 왕인 양천구, 어린이 안전 통학로 개선 추진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자전거 특구 양천구’ 위상 높여 ▲공원에 공영주차장을 더하니 동네가 쾌적함을 입다 ▲신월3동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로 지긋지긋한 주차난 해결 등이다.

 

건설관리과에서는 거리의 불법광고물이 지속적인 정비에도 좀처럼 감소되지 않자 고심 끝에 주민들과 함께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사업’과 ‘간판개선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과에서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도로상보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시설의 정비와 야간 범죄나 사고예방을 위해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추진 △학교 주변 통학로 ‘방호울타리’ 설치△‘골목길 보안등 LED 교체’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치수과에서는 ‘신월 빗물저류시설’ 설치로 항구적 수방대책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월 빗물저류시설’은 지하40m 지점에 직경 10m, 총연장 3.63㎞(양천구 신월동 가로공원로 ~ 강서구 화곡동 ~ 양천구 목동펌프장)의 터널형 빗물탱크를 만드는 것으로, 이 터널탱크는 집중호우시 주변의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날씨가 개이면 저장된 빗물을 안양천으로 흘려보내게 된다.

 

특히 이날 현업부서답게 ‘신월 빗물 저류시설’ 공사 현장으로 기자들을 안내해 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브리핑 했다.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 61.6km 정비에 총 993억원 투입해 오는 2019년 완공 목표로 도로함몰 등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개선사업” 추진 및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전개해 교통사고 위험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특구인 양천구의 위상을 높이고자 사통팔달의 자전거도로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곳에서 밖에 시행되지 않는 ‘어린이 자전거운전 인증제 시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습관을 형성하도로 유도하고 있다.

 

교통지도과에서는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밀집으로 주차여건이 열악한 신월7동 지역에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독서근린공원 지하에 건설 중이며, 신월3동 지역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1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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