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화란, 귀촌한 섬서 교통사고 사망
2015-09-21 권상용기자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의 한 도로에서 김씨의 남편이 운전하던 1t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졌으며, 김씨의 남편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1980년 MBC 공채 12기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서동요', 영화 '이웃집 남자'·'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했다.
2년여 전 김씨는 위암에 걸린 남편과 함께 신안 자은도로 귀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