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최우선 전방위 활동 '시민위한 공기업' 입지 확고히
2015-10-12 광주/ 이만호기자
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공사의 역할과 목적을 명확히 하고자 ‘광주지방공사’에서 ‘광주도시관리공사’로 기관명칭을 변경해 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한편, 당초 8억 원에 불과하던 자본금을 32억 원으로 증자해 광주 시민과 함께 더욱 행복해지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7월 1일 광주시와 운영에 대한 재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활성화해 78개 강좌에서 수익과 활용도를 점차적으로 높여,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도시관리공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988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고, 2014년 3월 27일 광주시와 ‘정부3.0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주시 및 유관기관과 서비스 공유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141명의 임직원이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관내 시민에 대해 환경보전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열린환경교실’ 운영, 자매결연 마을(중부면 하번천리) 지원 및 급여 우수리를 재원으로 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집수리 프로젝트인 ‘러브하우스(중부면 검복리)’를 실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총10가구에 대해 공사의 기술력을 갖춘 자체 인력으로 전기시설물 점검 및 노후시설 등을 교체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