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남원 찾는 관광열차 관광객 급증
2015-10-16 남원/ 오강식기자
올들어 관광열차를 이용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은 15일 현재 10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앞으로 4300여명이 더 방문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남원을 방문한 열차관광객 1만536명 보다 30% 증가한 숫자이다.
또 그동안 서울과 대전이 주 대상이었던 남도해양열차(s-train)가 부산과 울산에서도 예약이 이어지는데다 교육전용열차(e-train)와 임시테마열차가 수시로 운행된 것이 주효했다.
지난 연휴에도 코레일과 연계한 와인시네마 열차관광객 300여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남원을 방문했다. 열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유적탐방으로 이루어지는 와인열차는 방문지역 여행의 묘미를 더해주었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열차를 이용한 300여명의 MTB동호인 등 이색테마를 가진 다양한 관광열차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