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사랑의 부싯돌’사업 전개

주거취약가구에 연탄배달…청소년봉사단과 함께

2015-10-22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비닐하우스에 살고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초구 중·고등학교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연탄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사랑의 부싯돌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서초구 중·고등학교(영동중, 반포고, 서울고, 서초고, 양재고, 세화고등학교) 청소년봉사단 250여명이 참여해 연탄이 필요한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등 17여 가구에 36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한 학생은“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연계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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